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사키 에리 (문단 편집) === [[모리 코고로]]와의 관계 === [[파일:external/1a05a9e6ea759291df343efb92e3a7e2c820b8f8e394e87cb150896e4114ed5d.jpg]] '''학창 시절 에리(노애리)와 코고로(유명한)''' 모리 코고로와는 [[소꿉친구]]였다. 그때부터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묘하게 사이가 좋은 관계를 계속하고 있었던 것 같다. 305화에 등장하는 동창 우죠 루리의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에는 학교 제일의 수재였고 평소에는 냉정하던 에리가 코고로만 보면 성난 황소처럼 들이받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랑싸움은 이때부터 하고 있었나 보다.[* 근데 헤이지와 카즈하, 카이토와 아오코 등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에 나오는 커플들을 볼 때, 이건 꽤 반복되는 패턴이다. 작중에선 쿠도 신이치가 거의 등장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간혹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란과 신이치 역시 비슷하다.] 주변에서는 학교 제일의 수재와 학교 제일의 문제아가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에 말이 많았던 듯. 또한 서로 말은 안 했지만 가정 시간에 실습 삼아 한 요리를 똑같은 순서로 먹는다든가 일치하는 행동도 자주 보였다.[* TVA 305~306화/더빙판 5기 30~31화 <보이지 않는 용의자>편에서 코고로의 친구가 언급함.] 덧붙여, 11권에서 에리가 범인을 제압할 때 선보인 유도 기술은 다름아닌 남편에게서 배운 것. 이를 보고 코난이 "어디서 많이 보던 업어치기인데?" 하고 반응한 이유다. 고등학생 때 있었던 미스 테이탄 콘테스트 당시, 학교에서는 투표용지를 홀수로 준비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같은 득표가 나올 수 없었다. 그런데도 같은 득표가 나온 것은 코고로가 귀찮아서 안 냈기 때문(란이 말하길 코고로 옷주머니에서 빨래 때문에 구겨진 투표용지가 나왔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고로가 찍은 사람은 에리. 본인은 미스 테이탄의 미스가 '실수'라는 뜻인 줄 알고, 실수대장 에리를 찍었다고 한다. 다 떠나서 딸이 그걸 빨래하던 중 아버지 옷주머니에서 발견했단 얘기는 '''그 투표용지를 수십 년간 몸에 갖고 다녔다'''는 얘기. 학생시절 옷을 지금까지 계속 일상복으로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니 본인이 의식적으로 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그 종이쪼가리 하나를 계속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설명밖에 안 나온다. 참고로 이때 에리는 모리 탐정의 대답을 기다리면서 당시 유키코는 정말 귀여웠으니 모리 탐정이 유키코를 찍었을 거라 생각했으나, 유키코는 '어차피 에리를 찍었겠지. 그때 두 사람은 러브러브했으니까...'라고 생각한 걸 보면 이 둘은 란과 신이치와 비슷하게, 티격태격했으나 이미 고교시절 때 주위에선 커플로 여겼던 듯하다. 웨딩 이브 편에서 다른 동창생이 하는 말에 따르면 코고로는 티격태격 대면서도 막상 에리에게 찝쩍거리는 남자들이 있으면 다 쫓아내곤 했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둘 다 [[츤데레]]라서 그렇지 이때부터 사실상 연인이었던 듯. 결국 에리와 코고로는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본편 시점에 별거하고 있다.[* 부부라고 하면 별거 중이라고 강조하긴 하지만 조수가 헤어진 남편이라고 하자 헤어진 게 아니라 별거 중인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건 겉만 보면 그럴 뿐, 하는 걸 보면 둘 다 애정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서로 적어도 소식은 주고받는 듯한 모습이 극장판에서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극장판 5기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과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가 그러하다. 극장판 5기의 경우에는 정황상 코고로가 미오한테 찝적거릴 것을 의심해서 에리가 란한테 따라가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에리만 해도 결혼반지를 계속 끼고 있으며[* 극장판 22기를 포함, 에리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왼손 약지의 결혼반지는 항상 착용하고 있다.] 모리 코고로가 해결한 사건은 자료를 죄다 스크랩해 둘 정도지만[* 모리 코고로 또한 밤중에 에리가 맡은 재판 기사를 몰래 살펴볼 정도.], 쌍 츤데레라는 성격 문제 때문에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코고로에게 감정이 좋지 못한 듯 보였지만, 코고로가 사건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내 다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하며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코고로를 보고 빡쳐서 [[모리 란]]더러 "[[쿠도 신이치|소꿉친구와 탐정]]은 절대로 사귀지 말라"고 경고하여, 둘 다에 해당되는 코난(신이치)은 옆에서 뜨끔한다.[* 다만 신이치가 탐정 일은 몰라도 코고로처럼 다른 여자한테 집적대거나 희희낙락할 인물이 아니니 본인이 딱히 걱정할 건 없을 듯.] 덧붙여 에리가 애완 동물로 기르는 [[고양이]]의 이름은 '고로'다. 51권에 나오기를, 원래 키우던 얼룩 고양이가 죽어서 새로 러시안 블루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키우던 고양이의 이름을 그대로 붙여서 얘도 고로라고. 저 당시 에리의 반응을 보면 '코고로'에서 딴 이름[* 이걸 반영했는지 투니판에서는 코고로의 로컬명인 유'''명'''한에서 따온 '''맹'''이. 8기 19화에서는 '''키로'''라고 언급되었다.]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 고양이는 잠버릇이 코고로와 똑같다.[* 여담으로, 이 고양이는 놀랍게도 나중에 연재분 800회 기념 인기투표에서 '''[[쿠도 유키코]]를 밀어냈다!'''] 극장판 2기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14번째 표적]]에 따르면 [[경찰]] 현역시절의 모리 코고로가 위험을 무릅쓰고 인질로 잡힌 자신을 향해 [[총]]을 쏜 이유까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나, 부상을 입었는데도 기껏 신경 써서 음식을 준비했더니 불평을 해서 별거하게 된 것으로 나온다. 사실 코고로는 에리가 그때 인질로 잡히고 총까지 맞아서 몸이 안 좋았을 텐데도 쉬지도 않고 음식을 만든 것을 보고 에리를 걱정했는데, 그놈의 --욕데레 같은-- [[츤데레]] 때문에 '''"이딴 맛없는 요리 할 바에야 가서 잠이나 자라."'''라고 말해버려서 화가 난 에리가 집을 나가버린 거였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베이커가의 망령]]에서 밝혀진 바로는 코고로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사이에 나갔다고 한다.[* 물론 이 당시 코고로가 에리에게 가졌을 죄책감이 상당했을 거다. 어쨌든 자기가 사랑한 아내인 데다 인질로 잡혔었던 것도 모자라 거기에 아무리 작전이었다고는 해도 자기 아내에게 총을 겨누고 부상을 입혔으니 그 죄책감이 상당했을 거다. 근데 그런 맘도 모르고 에리가 밥을 차린 데다 코고로 본인의 욕데레에 가까운 츤데레 성향이 합쳐져서 이 꼴이 난 것. --근데 란의 입을 통해서 밝혀진 말로는 에리의 요리실력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고 한다.--] 한국 팬들은 대부분 이 둘이 대학 시절에 [[혼전임신|속도위반]]으로 결혼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데,[* TVA 150~151화/더빙판 3기 1~2화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실>편에서 코고로가 언급함.] 대략 따져 보면 에리가 대학교 4학년 말부터 대학을 졸업하고서 아직 1년이 안 지났을 때 란이 태어났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란이 동급생에 비해 생일이 늦은 편인 걸 보면, 졸업한 직후에 결혼하고 바로 임신, 출산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란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변호사 일을 시작했으므로 '''육아를 하면서 [[사법고시]]에 패스했다'''는 말이 된다. 애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학교 보내기 전에는 자기 시간은 없다고 보며, 거기다가 신생아부터 100일까진 밤낮 구분 없이 울어재껴서 멘붕을 경험시킨다. 또한 남편은 밤낮없이 사건이 터지는 베이카초의 강력계 형사였기 때문에 가사노동에 많이 참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사실 법대생이었을 테니 대학생 시절 캠퍼스 라이프고 자시고 도서관에 파묻혀 사시 준비만 했었다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애 키우면서 그걸 안 잊어먹은 것도 여러모로 대단한 일이기는 하지만.] 코고로와 별거하기 전 모습이 가끔 나오는데, 거기서는 [[충격과 공포]]의 [[데레]] 커플로 나온다. 오죽하면 첫 데이트 기념일, 첫 요리 기념일, 첫 부부싸움 기념일 등 오만가지를 앨범에다 정리해놓고, 심지어 별거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심 첫 데이트 기념일엔 양쪽 다 첫 데이트 때 입고나간 옷을 입고 있을 정도. 쉽게 말해 현재는 진성 [[츤데레]]라고 보면 될 듯. [[모리 란]]은 여러 가지로, 부모가 화해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TVA 114~115화/더빙판 2기 13~14화 <스쿠버 다이방 살인사건>, 199화~200화/더빙판 3기 39~40화 <용의자 유명한> 등.][* 번번이 실패하고 다음에는 성공할 거라고 하는 란을 보고 코난은 평생을 해보라고 하지만 사실 코난도 둘이 화해할 듯한 분위기를 보이자 란과 함께 기뻐하거나 기대하는 등 코난도 두 사람이 화해하길 바라는 듯 하다.] 에리는 란이 코고로와 에리가 만날 모임을 주선할 때마다 '''"그 콧수염(코고로)이 간다면, 절대 가지 않아!"'''라면서도, 코고로가 준비했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가는 걸''' 봐선 딸이 아니라 남편이 직접 부르길 기다리는 듯 하다.[* "아냐, 사실은 고객과의 면담이 그 쪽에 있었어.(68권)", "우리 딸이 부르니, 그래도 가보도록 할까", "얼마나 훌륭한지 두고 보자고."] --언제까지 츤츤댈거냐-- 그러나 "코고로가 어떤 시도를 한다→란이 부추긴다→(주로 사건이 해결되거나 코고로의 폭풍간지와 함께) 에리가 감동할 뻔→코고로의 실수나 주책질→도로 뾰로통한 에리"의 무한 루프이기 때문에, 회복될 기미가 없다. 예외였던 건 27권 정도. 이때 코고로는 란의 요리에 질렸다는 말까지 하면서 별거를 그만두자고 용기를 내어 말 했지만, 당시 에리는 이 말을 녹음했으면서 카세트로 뭔가 듣느라, 못 들은 척했다. 후에 이 대사를 혼자 들으면서 즐거워했는데, 이 정도로는 용서할 수 없다고...--코고로 씨 힘내.-- 그래도 엄연히 기혼인 데다 서로를 향한 마음도 확실해 보이는 편이라, 팬들 사이에선 다카사 커플 이상으로, 종영 전에는 반드시 다시 맺어질 커플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야오야마 고쇼가 뿌린 스포일러에 의하면 코고로와 에리는 재결합을 한다고 한다. 사실 스포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당연한 결말이지만...] [[키사키 변호사 SOS|연재분 984화]]에서는 에리 때문에 이혼 소송에서 패소한 세 남성[* 세 남자가 각각 가정폭력, 불륜, 도박을 해서 이혼 소송을 당했다. 에리를 납치하며 [[적반하장|본인들은 키사키 에리에 의한 피해자 모임이라고 주장한다]].]에 의해 납치를 당해서 자칫 잘못하면 변호사로서의 인생이 한 번에 끝장날 위기에 놓였었지만 남편에 의해 구출되었다.[* 범인들이 에리의 누드 영상을 찍어 유포하려 한,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 때 코고로가 폰을 빼앗은 후 범인에게 유도 기술을 걸고 "에리의 알몸을 볼 수 있는건 나뿐이다!"라고 말한다. 게다가 에리가 있던 곳은 건물 4층이었는데, 에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홈통을 타고 4층까지 올라갔다!!''' (고소공포증 설정은 원작에서는 없다.)] 사건 종결 후 남편과 흐뭇하게 영화를 보러간다. 이때 둘이 손까지 잡고 형사들 앞에서도 팔불출을 과시하는 등 그동안 보여준 [[츤데레]] 부부의 모습들 중에선 역대급으로 진전이 된 듯 보여서, 란은 그 모습을 보고 이제 다시 두 분이서 화해하시는 것일까?라고 기대를 걸었지만... 그 영화가 하필 코고로가 좋아하는 요코가 출연한 법정 영화였다. 공교롭게도 요코가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이 에리의 이름을 아나그램[* 키리에 사키(kirie saki). 국내에서는 '''오내리''']한 것이었으며, 에리가 법정에서 보여준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오히려 코고로가 못마땅해했다. 에리를 연상시키는, 능력있는 변호사라는 식으로 홍보가 되어 있어서 요코가 나오는 영화임에도 투덜대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작 영화를 보고 나선 에리가 못마땅해한다. 이때 에리는 '''법정에서 소리만 지르지 제대로 법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며 일침을 놓는데, 코고로 왈. '''당신이 원래 그렇게 하잖아!? 사돈 남 말 하시는구만!''' 극장판에서는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2기]],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4기]],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8기]],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10기]]에서만 등장하다가 오랜만에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22기]]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극장판에서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8기]]를 제외하면 큰 비중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래도 22기에서는 기존의 극장판을 제외하면 비중이 많아진 편이긴 하다.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22기 극장판]]에서는 코고로와의 관계가 다시 좋아지는가 했는데 코고로가 에리가 만든 닭튀김을 먹고 얼굴이 파래지면서 뱉는 바람에 싸우고 에리가 쟁반을 코고로 머리에 내리쳐서 머리에 혹달고 기절.[* 당연히 현실에서는 [[살인미수]]에 해당된다... --법관련 인물이 이런 것도 모르고 살다니--] 참고로 이때 에리가 앞치마를 입고 상을 차리는데 정장이 아닌 모습이 오랜만이라 코고로도 얼굴이 붉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